저는 두어달전부터 재즈를 듣고 있는 입문자입니다.

경험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입문자가 가장 친숙하고 좋아하는 매체를 통해 재즈를 접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좋아해서 밥보다재즈를 읽어가며 재즈를 처음 접했고, 어쩌다보니 재즈를 듣게되었습니다, 포트레이트인재즈, 재즈잇업, 오감재즈를 추가로 읽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곡과 앨범을 들어가면서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우디앨런의 미드나잇인파리, 레이니데이인뉴욕을 봐도 좋겠고
노래를 좋아하면 fly me to the moon 같이 노래방에 있는 곡으로 시작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유명가수들이 커버하여 부른곡들을 접하는 것도 좋겠고요.

아직 클럽이나 공연은 못 가봐서 시간이 되면 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재즈를 듣고 알아가다보니 미국 역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재즈를 접한 덕에 귀중한 경험들을 많이할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mmjazz도 구립도서관에서 구독을 하고 있어 한 번 챙겨보려고 인사차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