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기구독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5 1일권 (금,토,일) 100,000원 상당

9월 19~21일 3일중 택일  = 115,000원 (35%할인)  

 

작년 처음으로 몽티 알렉산더, 질베르토 질 같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라인업에 포진시켜 관객동원에 성공한 이후 올해는 일정및 해외 아티스트 참여 규모를 더 늘려 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모두 발표했습니다. 기타리스트 알 디 메올라와 마이크 스턴을 필두로 건반주자 애런 팍스, 기타리스트 요탐 실버스틴등 명망있는 재즈 뮤지션들이 헤드라이너급으로 포진해 있으며 그 외에 유럽과 동남아의 젊은 재즈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전년도보다 음악적, 지역적 다양성을 더 확대해나간 인상을 줍니다. 또한 주요한 이슈로 유명 대중가수 이소라가 처음으로 서울숲 무대에 오르게 되어 일반 관객들의 반향이 좀 더 크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서울 외곽 지역이 아니라 서울 시내 한폭판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열리기에 접근성이 좋다는 점 또한 서울숲의 확실한 장점 중 하나죠.

 

 

 

 

 

1년 정기구독 + 자라섬재즈페스티벌 1일권 (금,토,일) 각 88,000원 상당

10월 17~19일 3일간 택일  = 104,500원 (35% 할인)

 

올해 22회 차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역시 핵심 아티스트 라인업을 모두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전 1차 라인업에서 재즈 팬들 사이에 적잖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빌 프리셀 트리오의 내한을 필두로 울프강 무스필 트리오, 마티아스 에익 퀸텟, 이브라힘 말루프, 스티브 리먼 트리오, 스탠리 클락의 새로운 프로젝트등 각 장르별로 쟁쟁한 탑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아쉽게도 기대를 모았던 찰스 로이드 쿼텟은 불발되었지만 현재 라인업만으로도 재즈 팬들의 기대를 채우기에 그리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달 초 3차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에 있으나 해외 뮤지션들의 경우 1,2차에 모두 포함이 되어 추가로 발표되는 경우는 국내 뮤지션들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국내 대중음악인들이 올해에는 포함되어 색다른 모습을 자아내는데 인기 있는 인디 팝 아티스트 루시드 폴과 스위트피의 김민규가 올해 자라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년 정기구독 + 미셀 페트루치아니, 스티브 갯, 앤소니 잭슨  Michel Petruccuani Steve Gadd, Anthony Jackson <Trio in Tokyo> Dreyfus 2LP (69,000원 상당) = 95,500원 (30% 할인)

 

 

미셸 페트루치아니의 팬이라면 이 음반을 결코 모를 리 없을 겁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트리오 앨범이며 동시에 드러머 스티브 갯과 베이시스트 앤소니 잭슨 라인업으로 발표된 유일한 트리오 녹음이기도 한 1997년 블루노트 도쿄 라이브 앨범이 LP로 첫 제작, 발매되었습니다. 과거 CD로 처음 제작된 이후 리마스터및 보너스 트랙 추가 버전이 2009년도에 한번 나왔었고 그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재발매 되었는데 일본과 국내에서 이전부터 재즈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타이틀이어서 오히려 LP로 제작된 게 꽤나 늦은 감이 있습니다.

초심자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는 강렬하고도 멋진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 September Second, 차분하고도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 Home, 업템포 빌드 업으로 멋지게 해석해낸 마일스 데이비스의 명곡 So What?, 입체적인 트리오 인터플레이가 기가 막히게 전개되는 Colors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연주 버전들이 수록된 후기 걸작 트리오 앨범! 아날로그 녹음이 아니지만 애초 음질 자체가 아주 뛰어나며 LP 패키지 또한 가죽 재질로 고급스러워 소장가치가 높습니다. LP가 두장짜리임을 감안하면 가격대도 별로 높지 않다는 장점도 있죠. 이제 막 재즈에 눈을 뜬 초심자에서부터 찐 재즈 팬까지 외면할 수 없는 멋진 트리오 라이브 앨범!

 

 

 

 

1년 정기구독 + 키스 재럿, 게리 피콕, 폴 모션  Keith Jarrett, Gary Peacock, Paul Motian

<At the Deer Head Inn ; The Complete Recordings> 4LP (169,000원상당) = 175,000원 (25% 할인)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이 활동해오면서 시도한 흔치 않은 라인업들 가운데 유일한 단 한번의 멤버 구성으로 남긴 라이브 공연 세션! 그가 태어나고 자란 펜실베니아 앨런타운 근처에 위치한 조그만 클럽 디어헤드인에서 가졌던 라이브이자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과 드러머 폴 모션으로 연주된, 33년전 9월 녹음의 전체 완전판이 이번에 LP로 처음 제작, 발매되었습니다. <At the Deer Head Inn ; The Complete Recordings> 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이 LP 박스셋은 1994년발매작인 <At the Deer Head Inn> 과 작년에 발매된 <Old Country>를 한데 묶은 합본반으로 ECM 레이블 발매작 가운데 드물게 만프레드 아이허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지 않은 녹음이기도 합니다. 아주 전통적인 스윙과 비밥 어프로치로 연주되는 재즈 스탠더드 넘버들과 마일스 데이비스, 셀로니어스 멍크, 재키 바이어드, 냇 애덜리 같은 재즈 레전드들이 남긴 명곡들을 미드 템포로 오직 스윙 바이브 안에서 비밥과 블루스, 그리고 가스펠로 연주하는 재럿의 흔치 않은 모습을 담은 이 녹음! 재럿 본인의 말처럼 재즈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이 다른 어떤 작품보다 여기에 담겨져 있죠. 크지 않은 클럽 공간에서 연주해 더욱 더 재즈스러운 녹음이 강조된 작품! 두껍고 단단하면서 고급스러운 하드커버 아웃박스 또한 소장가치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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