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2026.3] 정기구독 이벤트 (진행중)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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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상태 | 진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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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기구독 + 폴 코니쉬 트리오 내한공연 티켓 1매(77,000원 상당) = 92,500원(35%할인)
28세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폴 코니쉬는 최근 블루노트 레이블이 선택한 젊고 장래성 충만한 연주자들 중에서도 특히 기대할만한 면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정된 피아노 테크닉에 빠듯한 현대 포스트 밥에서부터 전통적인 미감이 담긴 어프로치도 무리없이 구사할 줄 알며 특히 지적인 리리시즘이 그의 피아노에 깃들어 있어 신인답지 않은 다채로움을 표현할 줄 알죠. 작년 소개된 그의 첫 정규앨범을 들어보면 작곡과 연주, 앙상블 등 모든 면에서 신인이라기보다는 완숙한 면이 더 부각되어 있는데, 조슈아 레드맨이 왜 자신의 새 밴드 라인업에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신인급 연주자를 섭외한 것인지 확실히 알수 있을 정도로 내실이 있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한국 재즈 팬들과 만나는 이 공연. 현재 서울 공연 티켓이 거의 매진된 상황인데 극소량 확보했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소량 입고)

1년 정기구독 + <블루의 세 가지 빛깔 ; Miles Davis, John Coltrane, Bill Evans> 38,000원 상당
= 74,500원 (30% 할인)
이 책은 마치 세 뮤지션의 전기를 드라마의 교차 형태의 플롯 전개처럼 각자 진행해나가며 그 사이 벌어졌던 재즈사의 다른 주요 이슈들까지 두루 언급합니다. 전기 같기도 하고 신문 사설 같기도 한 이 책의 글은 한마디로 세 연주자를 중심에 두고서 재즈가 변모해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풀어 묘사하고 고증하는 재즈 르포 같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앨범 <Kind of Blue>를 내는 시점에 처음 만나서 녹음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이 중요한 축이지만 그것만 이야기하지 않으며, 19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얼추 포괄해 서술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특정 아티스트 평전이나 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인데, 그렇다고 그런 속성이 없지도 않은, 모호한 성격에 또 재즈 팬의 입장에서는 개론서를 보는 것 같기도 한 이 책은, 재즈에 대한 진짜배기 애정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서 흥미를 가질만한 요소들이 많이 담겨져 있죠. 재즈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자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줄 이 지적이며 또 동시에 재즈의 육체성도 저버리지 않은 이상적인 균형감이 담긴 <Kind of Blue>가 타이틀이지만 그 외 재즈의 주요 사조 변화및 거기에 맞춰 등장하는 여러 걸출한 뮤지션들의 인터뷰와 에피소드가 수십 년간의 일대기를 스냅사진처럼 찍어놓은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1년 정기구독 선물로 이 독특한 시선이 담긴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1년 정기구독 + <데이빗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 17,000원 상당 = 68,000원 (1년 기본가 증정)
무라카미 하루키는 정말로 보기 드문 재즈 애호가입니다. 그의 재즈에 대한 애정은 여간한 평론가들을 훌쩍 넘어서며 특히 40~60년대 초반에 걸쳐 발매된 작품들 가운데 그가 컬렉션한 앨범들은 놀랄만큼 꼼꼼하고 또 방대한 걸로 유명하죠. 얼추 만오천장이 넘는 그 수도 수거니와 그가 컬렉션하는 방향은 그저 일반적인 수집가의 물욕과는 완전히 다른 별도의 컨셉트가 반영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넓은 범주의 레코드를 들으면서 그가 체득해온 재즈에 대한 나름의 깊은 이해와 통찰을 지금까지 몇 권의 책을 통해 우리는 만나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소개할 이 책은 그 중 가장 최근 펴낸 것입니다.
레이블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가 설립했던 클레프(Clef) /노그랜(Nogran) , 그리고 버브(Verve)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던 재즈 앨범들 중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빗 스톤 마틴이 그린 작품이 커버가 되었던 앨범을 골라 그림과 음악을 함께 엮어 풀어가는 에세이 형태의 리뷰집이 바로 이 책 <데이빗 스톤 마틴의 멋진 세계>인데, 여기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전문 음악 칼럼니스트 못지않은 객관적인 어조로 음악을 이야기합니다. 과거 그가 펴냈던 <포트레이트인재즈> 보다 감성적인 표현은 적지만 담백하면서도 음악자체에 대한 설명이 명쾌하게 담겨져 있어 다시 한 번 그의 깊은 재즈 내공을 실감케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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