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미 & 존 스토웰 [A Timeless Place]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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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일자 | 2026-06-19 |
|---|---|
| 공연장소 | 대구 베리어스 클럽, 세종 재즈인랩 |
| 문의전화 | 02-941-1150 |

보컬과 피아노를 모두 소화하는 강윤미와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토웰이 작년 함께 발표한 듀오 앨범 〈A Timeless Place〉이 작년 발매 이후 약 9개월만에 다시 공연을 갖는다. 이 앨범은 미국 온라인 재즈 저널 'Cadence' 선정 2025 베스트 앨범 톱10에 들었고,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 후보에 오르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기타리스트 존 스토웰은 데뷔작 〈Golden Delicious〉를 짐 홀이 찾아 듣고 함께 연주했을 만큼 일찍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기타를 첼로처럼 세워 잡아 폭넓은 보이싱을 끌어내는 그의 연주는 빠른 라인을 쏟아내기보다 화성의 색을 천천히 그리고 의미있게 바꿔간다. 여백을 다루는 짐 홀, 부유하는 서정의 랠프 타우너와 공통점이 있는 어법이다. 강윤미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다 독일 유학 중 재즈를 접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재즈 보컬 석사를 마쳤다. 20년 가까운 클래식 훈련은 정교한 보컬 라인을 소화하는 토대가 됐으며, 2011년 네덜란드 재즈보컬리스트 컴페티션 2위에 올랐다. 이 공연의 흥미로운 지점은 편성 자체에 있다. 베이스도 드럼도 없는 보컬과 피아노, 기타 듀오는 웬만한 내공 없이는 소화하기 어려운 구성으로, 상호 공간과 멜로디, 선율의 교감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그 점이 관전 포인트다. 아마 앨범에서와는 또 다른 흐름이 라이브에서 만들어지지 않을까 예상된다.
전석 :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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