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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하는 해외 재즈뮤지션과 국내 뮤지션들의 공연 정보가 소개됩니다. (클럽이나 펍같은 공간에서의 공연은 가급적 소개하지 않으며,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및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올립니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 johnk8
  • 조회 수 119
공연일자 2019-05-01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전화 02-545-8517

 

 

탱고를 클래식처럼 진지하게 감상하는 음악으로 격상시킨 대표적인 인물인 아르헨티나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이제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확고한 지지기반을 갖춘, 여느 클래식 작곡가에 버금가는 네임벨류를 획득한 아티스트다. 더불어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동료, 후배 뮤지션들이 그의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앨범에 담아왔는데 특히나 재즈와 클래식 아티스트들에게 피아졸라의 곡들은 단골 리메이크 소재이기도 하다.

 

그의 여러 후계자격 되는 뮤지션들, 아코디언과 반도네온을 자유롭게 다루는 리샤르 갈리아노같은 뮤지션이 수차례 국내에 내한하기도 했고 심지어 고상지처럼 그를 열렬히 추종한 나머지 직접 반도네온을 다루기 시작한 뮤지션이 국내에 있기도 할 정도이니 확실히 탱고음악에 대한 이곳의 팬층은 뚜렷하게 존재한다고 봐야 할 터. 여러모로 국내음악팬들에게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는 친숙하고 또 깊은 애정을 주는 대상인데, 이번에 팬들의 시선을 끌만한 흥미로운 공연이 오는 5월초 열리게 된다.

바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이름을 이어받은 퀸텟,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오는 51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 것. 이 팀은 92년도 피아졸라가 세상을 따나자, 이후 그의 부인 라우라 에스칼라다 피아졸라 여사가 대중들에게 피아졸라의 음악유산을 전하고자 직접 다섯 명의 유명 솔로이스트들을 경쟁을 통해 선발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라우타로 그레코(반도네온), 세바스티안 프루삭(바이올린), 크리스틴 자라테(피아노), 세르기오 리바스(콘트라베이스), 게르만 마티네즈(기타)가 모여 만들어진 이 퀸텟은 90년대중반 결성된 이후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월드 투어를 하며 피아졸라의 음악유산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피아졸라는 생전 다양한 형태의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고 수많은 작업을 했는데, 그 중 가장 애착을 갖고 유지했던 편성이 바로 5중주(Quintet)이다. 그러니까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일렉트릭 기타, 피아노, 더블베이스의 구성이 피아졸라의 음악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볼수 있으며, 특히 후반기 앨범작업을 할 때 꾸렸던 편성이기도 하다. 바로 이 편성 그대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들중 특히 국내음악팬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곡들을 선정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친친(Chin Chin) ’, ‘천사의 밀롱가(Milonga del Angel)’,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망각(Oblivion)’,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 등 누에보탱고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피아졸라의 대표명곡들이 이들 퀸텟을 통해 연주될 예정이다.

 

 

MCMP_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_광고이미지_213x2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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