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가장 신선하고 개성넘치면서 통통튀는 사운드를 지닌 다섯 뮤지션들이 함께 팀을 꾸려서 지난 해 하반기 발표한 앨범 <Deep Mind>(앨범 타이틀이면서 동시에 밴드 명이기도 하다) 으로 재즈를 넘어서 인스트루멘틀 음악 팬들과 동료 연주자들 사이에 상당한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 팀이, 이달 27일 앨범 라인업이 고스란히 참여한 공연을 한차례 더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드러머이자 발군의 테크니션인 김종국, 그리고 이 팀의 핵심 멤버라고 볼 수 있는 베이시스트 박제신, 여기에 도발적이면서 동시에 독창적인 키보드 연주를 들려주는 재능꾼 이영우와 록과 재즈의 언어를 모두 담고 있는 두 명의 기타리스트 안상준과 송준호로 구성된 트윈 기타 시스템의 이 밴드는 현재 영,미권 재즈 신에서도 상당히 첨단이라 볼 수 있는 사운드를 거침없이 들려준다. 망설일 필요가 없다. 이 유닛이 들려줄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 재즈 사운드를 체험하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이 공연 놓치지 마시길.      티켓가 : 전석 45,000원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