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아트센터 X 피크닉 ‘무성영화극장’ 4선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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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X 피크닉
‘무성영화극장’ 4선
<찰리 채플린>, <버스터 키튼>,<오즈 야스지로> 등 총 네 감독의 작품
LG아트센터 서울이,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과 손잡고 독특한 무대를 마련한다. 2020년부터 피크닉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무성영화극장>을 한층 확장된 규모와 구성으로 재탄생시켜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
이번 공연을 위해 LG아트센터와 피크닉은 <무성영화극장>을 통해 상영된 약 20편 영화 가운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네 편의 작품을 골랐다. 찰리 채플린 <키드>, 버스터 키튼 <셜록 2세>, 오즈 야스지로 <태어나기는 했지만>, 칼 데오도르 드레이어 <잔 다르크의 수난> 등 모두다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들. 이 공연은 피크닉에서 시도했던 것처럼 100여 년 전 무성영화의 흑백 화면에 국내 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기존의 형식을 유지하면서 음향적 여건이 우수한 LG아트센터를 통해 진행되어 한결 작품의 체감이 뚜렷이 와닿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작품의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장면 위에 까데호, 윤석철 트리오, 송남현 & 만동, 데이브 유 아코디언 재즈 밴드 등 국내 뮤지션들이 재해석한 리얼 사운드트랙이 덧입혀져,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피크닉과의 협업은 LG아트센터의 기획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만드는 경계 없는 협업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스 박스(Creator's Box)’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무성영화극장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3일간 진행되며, 티켓은 현재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구매 할 수 있다.
- 0.Creator's Box_piknic 무성영화극장_포스터.jpg (File Size: 275.7KB/Download: 2)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