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향 [I Wished on the Christmas Moon]

최근 국내 재즈신에 등장한 젊은 여성가수들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문미향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방 4개 도시를 도는 공연 투어를 갖는다. 2년 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I Wished on the Moon> 을 통해 국내 재즈 신에 이름을 알린 문미향은 여성적인 느낌 다분한 가녀리고 섬세한 보이스 톤으로 어필하며 보컬 스타일이나 감성적인 면 모두 그녀의 노래는 기존의 재즈 보컬과는 다른 면모를 갖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컬에 팝/포크적인 경향이 강해 대중음악 팬들이 호감을 느낄 여지가 큰데, 그런 점이 맞물려 최근 팬 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는 정규 앨범에 참여한 레귤러 팀 메이트들인 피아니스트 곽정민과 베이시스트 김대호, 기타리스트 나영찬등이 그대로 참여해 안정된 앙상블을 들려줄 것이며, 캐럴 곡들 외에도 그녀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명 스탠더드 곡들도 간간히 들려줄 것이라고 한다.  

일시 : 12월20일(토), 21일(일), 24일(수), 25일(목)

장소 : 울산 HD아트센터, 세종재즈인랩, 광주 아트스페이스 흥학관, 전주 바인홀

티켓가 : 전석 55,000원

문의 : 재즈브릿지컴퍼니 0507-1370-6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