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석 80,000원  S석 60,000원    

커트 로젠윙클의 본격 출세작인 2000년도 발매작이자 네번째 정규앨범 <The Next Step>에 참여했던 멤버들인 테너 색소포니스트 마크 터너, 베이시스트 벤 스트릿, 드러머 제프 발라드가 23년만에 다시 함께 의기투합,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재결합 콘서트는 이들이 처음 모여 연주를 가지던 시절인 1996년, 뉴욕의 스몰스 클럽에서 가졌던 실황녹음을 올 여름 뒤늦게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며, 이 앨범 발매 역시 공연 1주일 전인 7월 26일 스트리밍으로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밴드캠프등 주요 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CD, LP로도 제작된다) 

이번 8, 9월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지역 투어를 갖는 이들 네명, 한참 젊었던 시절의 생생하고 탄력넘치는 연주와 비교해 30년 가까이 지난 연륜과 성숙함이 깃든 일류 베테랑으로서 이들이 들려줄 연주는 과연 예전과 어떤 점이 달라져 있을까? 분명한 것은 같은 곡을 연주하더라도 해석의 방향, 즉흥연주의 내용등 상당부분이 그 당시 앨범과는 꽤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다. 앰브로스 아킨무시리 쿼텟과 함께 올 여름 가장 주목해야할 무대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