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재즈 신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보컬리스트/피아니스트 마리아 킴이 자신의 새로운 쿼텟 라인업을 꾸려 단독 공연을 갖는다. 데뷔 초부터 계속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드러머 최보미, 그리고 오랜 파트너였던 베이시스트 김대호 대신 탄탄한 연주력을 지닌 전창민과 새롭게 합을 맞추고, 여기에 작년 미국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교포 색소포니스트 조던 밴히머트를 직접 초빙, 색소폰과 피아노가 프런트에 자리하는 쿼텟 편성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Estate, Too Young to Go Steady 등 지금껏 그녀가 발표한 앨범에 담겨있는 스탠더드 넘버들을 두루 선곡해 들려줄 이 공연은, 동시에 오는 5월 중순 자신의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기에 앞서 해당앨범 수록곡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석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