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 세련된 스윙과 여유로운 루바토의 매력을 동시대 어떤 피아니스트보다 뛰어난 레벨로 탑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빌 샬랩이 마침내 한국을 방문한다. 90년대부터 차세대 트래디셔널 재즈 피아니스트의 간판주자로 주목을 받아온 그는 전형적인 피아노 트리오 편성을 커리어 내내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음악 스타일도 대부분 스윙과 밥에만 집중해왔다. 그럼에도 그의 연주에는 생동감과 즐거움, 우아한 깊이가 늘 상존해 있으며 과거 대가들의 유산을 충실히 습득해온 탓에 음악에 단단한 중심이 잡혀 있다. 이 맛깔스러운 스윙의 진미를 마침내 직접 들을수 있게 된것. 늦은만큼 더 완숙해진 피아니즘을 30년 가까운 세월 함께 팀워크를 이어온 드러머 케니 워싱턴, 그리고 피터 워싱턴 대신 안정감 뛰어난 베이시스트 데이브 왕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전통 재즈 피아노의 팬이시라면, 혹은 그 진미를 직접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이번 공연 보셔야 한다.

    전석 125,000원  (전주)

    VIP 110,000원 ,  R 88,000원 (대구) 

     VIP 121,000원  R 99,000원  S 77,000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