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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교육자 리처드 데이비스(Richard Davis) 93세의 나이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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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돌피의 커리어 걸작으로 인정받는 <Iron Man>, <Out to Lunch>와 색소포니스트 부커 어빈의 명반 송북 시리즈에 참여한 베이시스트로 알려진 리처드 데이비스가 지난 96(미동부시각) 세상을 떠났다. 1930년생으로 올해 93세의 나이. 2년여 전부터 현역일선에서 완전히 은퇴한 이후 병원 치료를 받아오시다 운명을 다하셨다고.

워낙 다망한 사이드 맨 활동을 펼쳐온 연주자이기에 여간한 재즈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여러 앨범 크레딧에서 발견했을텐데, 앞서 언급한 두 레전드 뮤지션들 외에도 피아니스트 앤드류 힐, 드러머 엘빈 존스, 피아니스트 재키 바이어드, 멀티 리드주자 롤랜드 커크, 태드 존스/멜 루이스 오케스트라의 레귤러 베이시스트등 재즈사에 이름을 뚜렷이 남긴 거물급 뮤지션들과의 협연을 끊임없이 해온 연주자였다. 이말은 그만큼 음악적인 신뢰도가 높았다는 뜻이며 동시에 다양한 음악 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센스도 높다는 얘기. 전위성 강한 재즈에서부터 스윙과 비밥, 하드 밥, 심지어 밴 모리슨이나 재니스 이언, 폴 사이먼, 브루스 스프링스틴 같은 팝 뮤지션들과도 소통이 된다면 기꺼이 함께 작업할수 있는 유연함을 갖고 있었던 연주자가 바로 리처드 데이비스였다. 악기 연주자로서의 기량 역시 아주 출충했으며 특히 여간한 베이시스트들보다 활을 사용한 아르코 연주가 특히 뛰어나 70년대 중반까지 그는 정신없이 불려 다녔다고. 심지어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협연에도 종종 참여할만큼 소화해낼 수 있는 범위가 넓었다.

1977년 이후부터는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프로 연주자 활동을 상대적으로 줄였는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세션 참여 레코딩이 600장이 넘으며 거기에 본인의 리더 작도 30장정도 만들어낸 만큼 뮤지션으로서 남긴 발자취 또한 별 부족함이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90년대 이후에도 그가 연주자로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면 그에 대한 재즈 신의 평가는 상당히 무게 있게 다뤄졌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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