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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고 있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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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

해외앨범 ⚡웨스 몽고메리 Wes Montgomery [Back on Indiana Avenue ; The Carroll DeCAMP Recordings]

  • Johnk
  • 조회 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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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 Montgomery   <Back on Indiana Avenue ; The Carroll DeCAMP Recordings>  Resonance/2019

 

Wes Montgomery : Guitar

Earl Van Riper,Buddy Montgomery, John Bunch, Carl Perkins : Piano

Melvin Rhyne : Organ, Piano

Monk Montgomery : Bass

Sonny Johnson : Drums

David Baker : Trombone

David Young : Tenor Sax

Etc.

 

1.Four On Six

2.Mr. Walker

3.‘Round Midnight

4.So What

5.The End of A Love Affair

6.Tune Up

7.West Coast Blues

8.Jingles

9.It’s You Or No One

10.Nothing Ever Changes My Love For You

11.Ecaroh

12.Sandu

13.Whisper Not

 

1.Stompin’ at the Savoy

2.It’s You or No One (Take 2)

3.Opus De Funk

4.Summertime

5.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6.Easy Living

7.Four

8.I’ll Remember April

9.The Song Is You

 

 

스타덤에 오르기 전 기타명인의 연주가 담긴 편집반

 

불세출의 명인 기타리스트 웨스 몽고메리의 미공개 유작들이 레조넌스 레이블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매되고 있어 그의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앨범까지 포함해 현재 총 6장의 레귤러 사이즈 앨범들이 이 레이블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모든 작품들이 다 이전까지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음원들로 채워져 있는데다 각 앨범마다 녹음 시기에도 차이가 있어서 들어볼 가치가 있다(음원 퀄리티가 들쭉날쭉 할지언정!)

 

작년에 발표되었던 이 앨범은 그 중에서 좀 더 음질이 좋고 레퍼토리도 풍부해서 다소 늦은 타이밍이지만 소개할 까 한다. 지금에야 웨스 몽고메리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재즈 기타 거장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꽤 긴 무명생활을 거쳐 뒤늦게 스타덤에 올랐던 대기만성형 커리어의 연주자였다. 1959년 그가 리버사이드와 계약해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할 때 그는 이미 30대 후반이었고 당시 경제적으로도 궁핍했었다. (그를 오린 킵뉴스에게 소개시켜준 이가 바로 캐논볼 애덜리였다)

 

이 작품은 그가 명성을 얻기 전 고향인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로컬 연주자들과 함께 녹음했던 것으로 그 지역의 뮤지션이자 웨스 몽고메리와 친분이 있던 캐롤 드캠프가 소유하고 있던 것을 수소문 끝에 찾아내 앨범으로 만들어냈다. 총 두장의 CD에 3종류의 편성으로 이뤄져 있는데 피아노-기타 쿼텟, 오르간이 포함된 트리오와 섹스텟 편성, 그리고 냇 킹 콜 스타일로 표기된 기타-피아노-베이스 편성 이렇게 나뉘어져 있다.

아쉬운 건 정식 레코딩이 아니고 부틀렉 형태이며, 음원의 소유주인 캐롤 드캠프에게 정확한 세션 리스트가 없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을지언정 각 트랙의 세션이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심지어 두번째 CD가 냇 킹 콜 편성이라고 했는데 버젓이 오르간 연주가 등장하기도 한다) 대략적으로 피아노는 그의 동생인 버디 몽고메리와 존 번치, 칼 퍼킨스, 오르간은 멜빈 라인, 베이스 또한 그의 동생인 몽크 몽고메리 정도가 참여했다는 사실만 파악이 된 정도. 

 

녹음 시기도 50년대 중, 후반 정도로 추정되어 있을 뿐 정확한 일자는 파악이 안되어 있다. 비록 그런 기록상의 허점은 있지만 이 레코딩은 웨스 몽고메리의 기타가 리버사이드로 가기전 이미 정점에 도달해 있다는 사실만큼은 명확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놀라운 코드워크, 코드 멜로디 동시진행, 싱글 노트가 아닌 옥타브 음을 포함한 솔로와 자유자재의 리듬 체인지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웨스 몽고메리의 놀라운 기타 연주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서 충분히 모니터할 만하다. 음향상태의 열악함만 참아낼 수 있다면.  

 

글/MMJAZZ 편집장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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