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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킴의 드럼토크

버클리 음대와 뉴 잉글랜드 컨서바토리를 거치며 조 헌트, 빌리 하트같은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드러머이지만 드럼 연주에만 집중하기보다 음악 전체의 균형감과 감성을 담아 함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엠엠재즈

#8 - 빌리 하트(Billy Hart)의 송고리듬(Songo Rhythm)

리듬의 다양한 적용능력을 위한 대가의 아이디어!

 

Drum Talk #8 빌리 하트의 송고리듬 - 리듬의 다양한 적용능력을 위한 대가의 아이디어

 

우리가 대가라고 일컫는 뮤지션들은, 어떤 스타일, 장르의 음악을 하든지 그 안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표현해낼 줄 아는 응용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그렇다면 이것은 그들만의 타고난 능력인걸까? 평범한 뮤지션 및 지망생들은 애초 부여받은 자질과 센스가 부족해 남다른 발상을 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아무리 시도해도 가능성이 없는 것일까? 거장 드러머 빌리 하트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어떤 식으로 접근할 지 미리 정해둔 틀에 짜맞춘 연습을 오랫동안 반복해왔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다며, 이를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가르쳐왔다. 이번 드럼토크에 소개될 그의 송고리듬은 바로 드럼연주자들의 음악적 적용능력과 순발력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접근방식이다.

 

 

꼬마아이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도 금방 싫증내고 다른 장난감에 관심을 갖는다. 무엇하나 집중해서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접하면서 자신의 놀이문화를 넓혀 나가지만 유독 영재라고 이야기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다른 아이들에 비교해 집중력이 좋다는 사실을 접할 수 있다.

 

집중력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성에 최대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재능 있는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특정 재능을 이끌어내도록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집중력은 재능과 능력을 빠른 시일 내에 발전시키고 목적지에 도달하게 만들어 준다.

 

음악 연주자도 마찬가지로 집중력은 우리가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는데 큰 비중을 차지 한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예전 필자의 은사님이신 빌리 하트(Billy Hart)는 개인 레슨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연주 중에는 모든 신경을 오로지 음악 연주에 집중해라’

 

어디로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는 각 파트의 연주자들의 진행과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모든 에너지를 한 지점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는 출발점이자 지름길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번호 필자가 소개 할 드럼 연주자는 바로 빌리 하트(Billy Hart) 이다.

 

 

빌리 하트는 1940년 11월 29일생으로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으며 재즈를 기반으로 펑크(Funk), 소울, 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레코딩 및 라이브 연주 세션 연주자로 유명한 드러머이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맥코이 타이너, 에디 해리스, 파로아 샌더스, 허비 핸콕, 스탄 겟츠, 마일스 데이비스 등 레전드급 연주자들과 협연하며 일찌감치 자신의 입지를 넓혀 나아갔다.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오벌린 음악원 (Oberlin Conservatory of Music) 뉴 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 웨스턴 미시간 대학교 (Western Michigan University) 등등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좋은 연주자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기도 하며, 최근에는 색소포니스트 마크 터너, 피아니스트 이단 아이버슨, 베이스주자 벤 스트릿 같은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늦은 나이에 자신의 리더앨범 작업에도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빌리 하트는 자신이 연주자로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 다양한 필드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그중 필자가 그에게 배운 내용 중 하나로 송고 리듬(Songo Rhythm) 을 소개하려고 한다.

 

연습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어진 송고 리듬 패턴을 차근차근 익힌 후 익숙해진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에 자유롭게 사용해 보면서 다채로운 리듬 스타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하는 훈련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스스로 도입하여 연주를 발전시켜나가는 연습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다양한 리듬 스타일을 장르에 한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채롭게 사용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재창조하는 연습방법인 셈이다. 연습은 기존 정해진 정답처럼 배워 온 드럼 기술들을 어떤 장르에 국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떤 장르는 반드시 이렇게 저렇게 연주해야 한다는 인식을 잠시 내려놓고 주어진 악보를 잘 숙지 후 4연음,3연음을 중심으로 4/4, 4/5 안에 있는 하나의 퍼즐 놀이처럼 다양한 장르 스타일 음악에 자신의 드러밍을 도입해 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길 바란다.

 

 

엠엠재즈

안녕하세요, 엠엠재즈 웹사이트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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