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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색소포니스트/작곡가 웨인 쇼터( Wayne Shorter) 89세의 일기로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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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재즈 색소포니스트/작곡가  웨인 쇼터( Wayne Shorter)

89세의 일기로 세상 떠나

 

색소포니스트이자 위대한 작,편곡가, 밴드 리더이기도 한 웨인 쇼터가 지난 32(미국시각) 세상을 떠났다. 이름 값으로나 남긴 음악적 성과로나 근 몇년동안 타계한 재즈 뮤지션들 가운데 가장 중량감 있는 뮤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 그는 재즈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명그룹들, 아트 블레이키 & 재즈메신저스와 마일스 데이비스 세컨드 퀸텟, 그리고 마일스의 록 퓨전 프로젝트에 이어 70년대를 빛냈던 명그룹 웨더 리포트에 몸담으며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그가 참여한 그룹들이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도 남을 쟁쟁한 팀들이었으며 이 팀들에서도 그가 맡은 비중이 작, 편곡 측면에서 아주 컸었다. ‘Orbits’, ‘Footprints’, ‘Infant Eyes’, ‘Witch Hunt’, ‘JuJu’, ‘Nefertiti’, ‘Fall’, ‘Sanctuary’ 등 그가 남긴 곡들은 상당수가 동료및 후배 연주자들에게 스탠더드처럼 자리 잡았으며 현대재즈의 대표적 명곡이자 지금 시대 재즈 작곡가들에게 여전히 영감을 주는 소재로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또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수상내역도 아주 다채롭고 풍성한데 생전 그래미 어워즈 재즈 부문에서 총 23번 노미네이트되어 그중 14회 수상, 그래미 평생공로상및 구겐하임 펠로우쉽, 케네디 센터 오너스 어워즈등 재즈 아티스트로서 받을 수 있는 굵직한 상은 다 받은 바 있다. 2000년도 이후부터 다닐로 페레즈, 존 패티투치, 브라이언 블레이드같은 한 세대 젊은 후배들과 함께 다시금 레귤러 쿼텟을 결성 밴드리더로서의 열망을 불태우며 역대 가장 긴 기간동안 동일한 멤버구성으로 팀을 이끌기도 한 그는 재즈사에 얼마 되지 않는 대단한 천재였으며 동시에 건강상 문제로 더 이상 연주활동을 할 수 없게 된 2018년도까지도 끊임없이 창조성을 일깨워내었던 대기만성형 아티스트였다. 이 점은 그의 멘토이기도 한 마일스 데이비스와 아주 흡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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