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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기타리스트 실뱅 룩(Sylvain Luc) 58세의 이른 나이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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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재즈와 팝, 집시음악과 자국의 뮤제트, 그리고 록 퓨전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풍부한 음악적 성향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멜로디와 리듬의 조화를 아주 훌륭히 이뤄냈던 프랑스 출신의 명 기타주자 실뱅 룩이 지난 314(프랑스 시각)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평소 다른 지병을 앓고 있던 것도 아니었고 올 한해 투어스케줄도 이미 잡혀 있었던 상황에서 일종의 예기치 못한 돌연사로 세상을 떠난 불운한 케이스. 현재 알려진 공식적인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한다.

실뱅 룩은 집시 재즈의 유산을 이어받은 기타리스트로 일컬어지는 편이지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음악적 범주가 꽤나 넓고 다양했다. 주로 어쿠스틱 기타(나일론, 스틸 계열 모두 사용하며 자신만의 시그너처 할로우 바디 기타 모델도 갖고 있다)를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아마도 그간 등장한 유럽 출신의 기타리스트들중에서도 발군의 리듬감과 뛰어난 즉흥 연주 능력을 동시에 지닌 몇 안되는 연주자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생전 절친한 동료였던 동향의 테크니션 기타리스트 비렐리 라그렌과 함께 작업한 듀오 앨범들이 2000년대 초중반 국내 재즈 팬들사이에서 적잖은 반향을 얻은 바 있으며, 그외에도 리샤르 갈리아노 같은 연주자들과 듀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상대와의 대화에 균형을 맞춰줄 줄 아는 배려와 사려깊은 면이 항상 음악에 녹아 있었으며,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멜로디에 대한 인식을 놓지 않고서 상호 대화하듯 연주에 임했던 탓에 협연자들에게 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특히나 기타 한대에 피크 대신 손가락으로 베이스의 역할과 주선율, 하모니, 리듬까지 다 소화해내는 스타일의 연주자가 예나 지금이나 드물기 때문에 그의 이른 죽음은 무척 아쉽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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