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제목 앞에 ⚡표시가 있는 앨범은 음악 플레이어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Johnk

국내앨범 ⚡박선영 [JR Combo] Self Produce/2020

  • Johnk
  • 조회 수 12

 

1.png

 

박선영 <JR Combo> Self Produce/2020

 

박선영 Guitars

양지현 Keyboards

양영호 Bass

유수희 Drums

 

 

1. Spaceship

2. Bongo

3. Daytime Drinking

4. Ice Climbing

5. Distancing

6. Mr. Goldings

7. Brazilian Funk

 

소울, 블루스, 펑크(Funk) 맛깔스레 녹아든 빈티지 일렉 사운드!

일렉트릭 악기는 참 묘한 구석이 있다. 악기가 가지는 특성 자체가 사운드를 어떻게 잡아가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크리스찬 맥브라이드같은 뮤지션들이 일렉트릭 베이스를 연주하고 음반을 발표했던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음악 장인들이 어떤 악기로든 어떤 스타일의 연주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일렉트릭 악기들, 기타, 베이스라든가 펜더 로즈 같은 악기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색깔은 어쿠스틱으로 대체 불가능한 측면이 분명 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지금 소개하는 기타리스트 박선영의 <JR Combo>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재즈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대에서 재즈 기타를 전공하고 귀국 후에 자신의 첫 정규작인 <Overdrive>를 발표하며 활동의 박차를 가했었다. 이 때 작품은 타이틀의 주는 의미처럼 오버드라이브 톤에 입각한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를 보여줬었다. 특히 존 스코필드를 연상시키는 그의 연주와 사운드 메이킹은 첫 번째 작품이지만 오랜 기간 필드에서 활동했던 그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는데, 이번 <JR Combo>은 좀 더 진득한 사운드를 통해서 그 완숙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음악적 기반은 재즈-록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그는 소울, 블루스, 펑키(Funky)를 각 오리지널 튠에 녹여내면서 멋들어진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다. 음반 첫 곡인 ‘Spaceship'은 마치 우주선의 안을 연상시키듯 울렁이는 듯한 사운드 메이킹과 존 스코필드를 연상시키는 연주 톤을 통해서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간다. ’Daytime Drinking’이나 오르간 주자 래리 골딩스에게 헌정하는 듯한 곡인 ‘Mr. Goldings'는 진득한 오르간 사운드 위로 유영하는 박영선의 유머러스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특히 손맛에서 느껴지는 연주의 강약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Brazilian Funk’ 로 그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표현하며 작품을 마무리하고 있다. 애시드레인밴드 시절부터 다재다능한 연주를 선보였던 베이시스트 양영호와 드러머 유수희가 참여하면서 소규모 편성에서의 앙상블과 그의 유니크한 연주 스타일이 잘 담겨진, 매력적인 작품이다.

/재즈칼럼니스트 윤병선

 

 

앨범커버.jpg

facebook twitter pinterest kakao story band
  1. 1.png (File Size: 1.39MB/Download: 3)
  2. 앨범커버.jpg (File Size: 422.4KB/Download: 2)
댓글
0
댓글 쓰기
0%
취소
0%
취소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도움말
도움말

2. 글 목록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도움말
도움말

5. 댓글 설정

도움말

6. 글 쓰기 화면 설정

도움말
발행인: 김창호 | 편집장: 김희준 | 사업자등록번호: 114-81-69705
주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89 | 전화: 02-766-7779(질문과 답변은 게시판 이용) | E-Mail: dpdlsl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