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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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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

해외앨범 ⚡마카야 맥크래이븐 Makaya McCraven [Deciphering the Message] Blue Note/2021

  • Johnk
  • 조회 수 20

Makaya Oahu_09.jpg

 

 

Makaya McCraven <Deciphering the Message> Blue Note/2021

 

 

1. A Slice Of The Top (“Sliced Off The Top”)

[from A Slice Of The Top by Hank Mobley]

 

2. Sunset (“Son Set”)

[from Whistle Stop by Kenny Dorham]

 

3. When Your Lover Has Gone (“When You’ve Left Your Lover”)

[from A Night In Tunisia by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4. Ecaroh (“Revlis”)

[from Horace Silver Trio by Horace Silver]

 

5. Tranquillity (“Corner Of The World”)

[from Components by Bobby Hutcherson]

 

6. Wail Bait (“Wait Bail”)

[from The Memorial Album by Clifford Brown]

 

7. Coppin' The Haven (“At The Haven Coppin’”)

[from One Flight Up by Dexter Gordon]

 

8. Frank's Tune (“De’Jeff’s Tune”)

[from Easterly Winds by Jack Wilson]

 

9. Autumn In New York (“Spring In Chicago”)

[from Blue Lights, Vol.1 by Kenny Burrell]

 

10. Monaco (“Monte Negro”)

[from ‘Round About Midnight At The Cafe Bohemia by Kenny Dorham]

 

11. Mr. Jin (“Mr. Gin”)

[from Indestructible by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12. C.F.D. (“D.F.C.”)

[from Something Personal by Jack Wilson]

 

13. Black Rhythm Happening

[from Black Rhythm Happening by Eddie Gale]

 

 

 

과거와 현재의 변화 흥미롭게 비교, 대조하다

비트 메이킹에 큰 강점을 보여온 1983년생 드러머 마카야 맥크레이븐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자란 뮤지션이다.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교를 다녔으나 이후 무대를 시카고 재즈 신으로 옮긴 것이 독특하다. 2007년부터 시카고 신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그는 2012년 리더 데뷔작 <Split Decision> 을 내놓으며 재즈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그는 2020년 다운비트 크리틱스폴 라이징 스타드러머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벌써 10장이 넘는 리더 작, 공동 대표작을 내놓았던 그이지만 이번 작품은 이전과 비교해 더욱 특별하다. 이 음반은 아트 블래이키, 호러스 실버, 행크 모블리, 클리포드 브라운, 케니 도햄, 덱스터 고든 등 레전드 하드 밥 뮤지션들의 곡들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음반이다. 깊은 울림의 원곡들을 현대 힙합 재즈 감성을 담아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루브가 넘치는 힙합 퓨전 드러밍에 혼 섹션 3, 기타 둘, 비브라폰, 베이스까지 합쳐진 8인조 밴드가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들을 훌륭한 수준으로 리믹스, 재구성한 것

그의 이전 작품들에서도 보여줬듯 무엇보다 화려한 솔로 잉보다 반복되는 그루브가 음반을 가득 채우고 있다. 샘플링의 사용도 눈에 띄며 2010년대 초반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밴드 이후의 프로듀싱 트렌드에 편승해 심플한 듯 맛깔나는 힙합 재즈를 들려준다. 드럼&베이스 그루브로 달려 나가면서도 혼 섹션은 음악적인 발라드 감성을 이어가는 수록곡 ‘Tranquillity’가 인상적이었고 그 외에도 과거 LP 감성을 괜찮은 퀄리티의 현대 편곡으로 들려주고 있다. 특이하게도 즉흥연주의 비중이 많이 낮은 만큼 각 트랙의 길이는 대체로 3분 전후이기도 하다. 덕분에 총 13트랙의 음반임에도 러닝타임이 42분에 그친다.

그래서 연주의 볼륨감을 느끼긴 어려운 대신 음반 전체가 한 작품으로 잘 이어져있다. 꼭 들으실 때 한 곡씩이 아니라 음반 전체를 한 흐름으로 이어 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마치 콘체르토의 각 악장들이 연결되듯이 반복되는 리프(Riff) 속 큰 줄기가 이어지고 있으니까. 아프리카 뿌리에서 하드 밥을 거쳐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하기까지-최근 젊은 흑인 뮤지션들의 관심사를 정확히 드러내주는 블루노트 음반.   /재즈피아니스트 김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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