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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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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

해외앨범 ⚡테오 크로커 Theo Croker [Love Quantum] Sony Masterworks/2022

  • Jo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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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 Croker <Love Quantum> Sony Masterworks/2022

 

Piano Michael King

Sounds [Nature Sounds] Todd Carder

Acoustic Bass Eric Wheeler

Alto Saxophone Gary Bartz

Drum Programming, Synthesizer [Moog Minitaur], Electric Piano [CP-80], Instruments [Custom Max 4 Live Instruments] D'Leau*

Drums Shekwoaga Ode

Rap Kassa Overall

Rap, Trumpet, Drum Programming, Synthesizer [Moog Little Phatty], Synthesizer, Producer Theo Croker

Vocals Jill Scott

Drums, Percussion Chris Dave

Drums Kassa Overall

Vocals Jamila Woods

Organ, Electric Piano [Fender Rhodes], Percussion Dario Rojo Guerra

Etc.

 

1. Love Quantum (prelude)

2. Jazz Is Dead

3. To Be We

4. Royal Conversation

5. Cosmic Intercourse (pt. Ii)

6. Humanity

7. Divinity

8. Love Thyself

9. Love Quantum (soliloquy)

10. Somethin'

11. She's Bad

 

 

과연 현 재즈 신의 트렌드 이끌어갈 차기 재목이 될지?!

짧지 않은 기간 재즈를 접하다 보면 의외로 기민한 유행의 변화를 목도하게 된다. 1990년대부터의 조슈아 레드맨, 브래드 멜다우의 뉴 메인스트림, 모던 재즈 시대의 헤게모니도 어느새 지나갔고(물론 사라진 건 아니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로버트 글래스퍼가 촉발한 힙합 재즈마저도 어느새 트렌드의 중심에서 슬그머니 한켠 비켜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 와중에 독특한 정신세계를 내세운 85년생 흑인 트럼페터 테오 크로커의 활동이 최근 눈에 자주 띈다. 힙합 재즈의 영역에서 시작해 EDM 사운드를 강하게 접합한 이 음반은 현재 트렌드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레퍼런스가 아닐까 

빼어난 재능으로 어릴 적부터 주목받았던 그는 20대 초반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서 7년간 활동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다. 그렇기에 뉴욕 재즈 신에서는 다소 늦게 주목받은 감이 있지만, 이후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올린 그는 분명 현시대 재즈의 핫 포인트다. 그의 프로필 사진과 앨범 커버에서 보듯 독특한 정신세계 또한 눈에 띄기에 상품성도 상당하다.

독특함에 대해 먼저 언급해보자. 앨범 커버부터 눈에 띈다. 아프리카 트레디션에 기초해 뿜어내는 사운드는 분명 독창성을 품고 있다. 그뿐일까. 2번 트랙 'Jazz is Dead'에서의 일갈은 지난 재즈 시대의 환희와 재부상을 간절히 드러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또래의 흑인 월드 스타 트럼페터 앰브로세 아킨무시르의 그것과 닮았다고 평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확연히 업그레이드된 부분들이 눈에 보인다. 이 음반에서의 그는 프로듀싱에 매우 능숙하며 음반 전체의 스토리를 확실하게 세워냈다. 빈티지 힙합을 기초로 한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활용도 수준급이며, 훌륭한 편곡 감각으로 수작의 퀄리티를 들려준다.

분명 트렌디하다. 큰 줄기에서 2012년 로버트 글래스퍼가 포문을 연 <Black Radio> 계열 힙합 재즈의 연장선에 위치한다. 그런 관점에서 또 다른 힙합 재즈의 오마주이자 아류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할 수도 있다. 게다가 보컬 곡들이 대다수여서 연주자로서 비르투오소적인 면모를 자주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다른 아류들과는 구별되는 장점들 역시 많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 그가 힙합 재즈를 더 업그레이드하여 새 시대의 주역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한번 기대를 걸어보고 싶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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