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고 있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제목 앞에 ⚡표시가 있는 앨범은 음악 플레이어가 별도 삽입되어 있습니다.

Johnk

해외앨범 존 맥러플린 John Mclaughlin & The 4th Dimension <Live At Montreux Jazz Festival 2022> Edel Music/2025

  • Johnk
  • 조회 수 12

5-1.jpg

 

John Mclaughlin & The 4th Dimension       <Live At Montreux Jazz Festival 2022>

Edel Music/2025

 

John McLaughlin - Guitars

Gary Husband - Keyboards, Drums

Étienne Mbappé - Bass

Nicolas Viccaro - Drums

guest:

Jany McPherson - Piano, Vocals

 

 

CD 1

1. Kiki

2. Lock Down Blues

3. The Creator Has A Master Plan

4. Hijacked

5. Gaza City

6. Mr. DC

7. Abbaji

 

CD 2

1. New Blues Old Bruise

2. Here Come The Jiis

3. The Light At The Edge Of The World

4. Echoes From Then

5. El Hombre Que Sabia

 

 

라이브 무대 은퇴의 아쉬움 삼켜버릴 가공할 라이브!

COVID 시기에 녹음한 <Liberation Time>가 발표된 지가 2021년으로 햇수로 벌써 5년이 되었다. 그 이후 80대로 접어들면서 체력적인 부분 및 건강 문제로 실질적으로 투어 활동이 멈추면서 수많은 재즈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는데 그런 아쉬움을 달래줄 2022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서의 라이브 공연을 담은 <Live At Montreux Jazz Festival 2022>, 그것도 더블음반으로 지난해 하반기 발표 했다. 

라이브에서 연주한 곡들을 보면 감회가 남다른 곡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먼저 The 4th Dimension 결성 이후 평가는 각각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은 <Black Light> 에 담긴 곡들을 중심으로, 독특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잘 보여준 현재의 The 4th Dimension에 영향을 준 <Floating Point>, <Industrial Zen>에서 그에게 의미가 있는 곡들을 선곡해서 연주하고 있다.

라이브 첫 포문을 Kiki 로 시작한다. 로큰롤 기반의 인트로를 시작으로 뛰어난 멜로디 감각을 담아 풀어내는, 백전 노장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뛰어난 기교와 구성을 통해서 퓨전 재즈의 매력을 각인시킨다. 파로아 샌더스의 곡으로 라이브에서 간간히 연주했다고 알려진 The Creator Has A Master Plan 는 원곡이 30분이 넘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곡이다. 그는 이곡을 9분에 함축시켰는데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로 참여한 재니셋 맥퍼슨의 매력적인 연주와 보컬이 주는 상큼함이 원곡과 비교되는 상당히 흥미로운 트랙이다.

이 라이브에서 사실 모든 곡이 하이라이트이지만 그 중에 Mr. DC 는 개인적으로 그 정점을 꼽는 곡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과거 함께 활동했던 드러머 데니스 챔버스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초반 존 맥러플린의 연주와 재니셋 맥퍼슨의 스캣이 유니즌으로 펼쳐지고 이후 그에 걸맞게 후반부 개리 허스번드와 니콜라스 비카로 두 대의 드럼이 서로 연주를 주고 받으며 엄청난 에너지를 선보인다. 그 뒤로 이어지는 타블라 거장 알라 라카에게 헌정하는 Abbaji 역시 걸출한 연주와 함께 재니셋의 보컬과 반복되는 백보컬이 주는 독특한 느낌이 그에 대한 아름다운 찬가로 들린다. 한편 마지막 곡으로 파코 데 루치아에게 헌정하는 El Hombre Que Sabia (The Man Who Knew)는 밴드의 연주와 재니셋의 허밍/스캣으로 진행하는 추모 곡으로 굉장히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어떻게 보면 이 라이브는 반세기에 가까운 활동을 회고하는 느낌, 그리고 8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자신의 퓨전/재즈 록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일전의 인터뷰에서 개별적인 음악 작업은 계속 한다고 하지만 이런 월드 투어 형식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기에 그를 좋아하는 재즈 팬 분들에게는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으며 동시에 위로 - 물론 음악적으도 충분한- 가 되는 출중한 라이브 음반으로 이 작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글/재즈 칼럼니스트 윤병선  

 

5.jpg

 

facebook twitter pinterest kakao story band
  1. 5-1.jpg (File Size: 192.2KB/Download: 0)
  2. 5.jpg (File Size: 361.9KB/Download: 0)
댓글
0
댓글 쓰기
0%
취소
0%
취소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도움말
도움말

2. 글 목록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도움말
도움말

5. 댓글 설정

도움말

6. 글 쓰기 화면 설정

도움말
발행인: 김창호 | 편집장: 김희준 | 사업자등록번호: 114-81-69705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5길 6| 전화: 02-766-7779(질문과 답변은 게시판 이용) | E-Mail: dpdlsl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