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고 있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제목 앞에 ⚡표시가 있는 앨범은 음악 플레이어가 별도 삽입되어 있습니다.

Johnk

국내앨범 린 서 콜렉티브(Rin Seo Collective) [City Suite] Cellar Music/2025

  • Johnk
  • 조회 수 3

1.jpg

 

 

 

 

린 서 콜렉티브(Rin Seo Collective)    <City Suite>     Cellar Music/2025

 

Rin Seo  : composer, conductor

Steve Wilson : piccolo, flute, soprano sax, alto sax

Ethan Helm : soprano sax, alto sax (track 4)

Dan Pratt : flute, clarinet, tenor sax

Andrew Gutauskas : clarinet, bass clarinet, baritone sax

John Lake : trumpet

Ingrid Jensen : trumpet (track 5, 8)

Adam Unsworth : horn

Nick Grinder : trombone

Joyce Hammann : violin (except track 3, 7)

Sita Chay : violin (except track 3)

Orlando Wells : viola (except track 3)

Jody Redhage Ferber : cello (except track 3)

Sebastian Noelle : guitar

Adam Birnbaum : piano

Matt Clohesy : contrabass

Jared Schonig : drum, percussion

 

1. City Suite: 1. The Big Apple 

2. City Suite: 2. Cityscape 

3. City Suite: 3. Alone, but Not Alone 

4. Lullaby 

5. Desert Flower (feat. Ingrid Jensen) 

6. Music for Dance No. 2 

7. Blues a la Carte 

8. Riding a Bike (feat. Ingrid Jensen) 

 

다채롭고도 탄탄한 빅밴드 연출과 솔로 조화이룬 수작

몇 년 전부터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뮤지션이 리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또는 빅밴드)의 앨범 발표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본작으로 데뷔하는 서린(한국 명칭) 역시 같은 케이스.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본 작은 서린의 지휘 아래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연주자 14인이 앙상블을 이뤄 응집력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서린은 앨범 작업을 위해 쟁쟁한 뮤지션들을 규합했는데 잉그리드 젠슨(트럼펫)을 위시해 스티브 윌슨(색소폰), 세바스찬 노엘(기타), 아담 번바움(피아노) 등이 그렇다. 그럼에도 그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존재는 바로 잉그리드 젠슨이 아닐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인 마리아 슈나이더 오케스트라에서 긴 시간 솔로이스트로 활약해온 바 있는 젠슨의 참여는 서린의 음악에 강한 믿음감을 갖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도 있는데, 둘의 인연은 서린이 맨하탄 음대에 다닐 때 시작됐다고 한다. 서린이 자신의 곡으로 빅밴드 리허설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젠슨이 즉흥적으로 솔로를 했고 그녀의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된 것. 서린은 앨범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젠슨과 함께 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본작으로 비로소 꿈이 실현됐다. 젠슨의 후광에 다소 밀렸지만 스티브 윌슨이나 세바스찬 노엘도 두말할 나위없는 출중한 뮤지션들로 앨범에서 훌륭한 음악적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린 콜렉티브는 크게 목관악기 파트, 금관악기 파트, 기타와 피아노를 포함한 리듬 섹션 그리고 스트링 쿼텟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편성 중 호른이나 스트링은 기존 재즈 오케스트라에 많이 배치되지 않던 악기들이라 이 콜렉티브만의 특이점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서린의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의 10년, 그 중 7년을 보냈던 뉴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뉴욕에 관한 3악장 모음곡(‘City Suite’)은 뉴욕이라는 도시가 주는 역동적인 뉘앙스, 풍경, 그곳의 사람들 그리고 도시에서 찾은 희망 등 뉴욕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들을 3가지 각기 다른 컬러로 묘사하고 있는데 상당히 드라마틱하며 스토리텔링적 성격이 강하다. 또한 국악적 요소를 가미한 Lullaby , 현대 무용의 자유로운 표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었다는 Music for Dance No. 2 , 템포를 좀 더 높이고 서린만의 해석력을 더한 웨인 쇼터의 초기 명곡중 하나인 블루스 비밥 Blues a la Carte 등 시종일관 유지되는 콜렉티브의 촘촘하고도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Riding A Bike’는 얼핏 마리아 슈나이더의 ‘Hang Gliding’의 리듬이 연상되지만 동시에 옐로우자켓의 러셀 페란테 성향의 작풍과 멜로디가 눈에 띄는 곡으로 자유롭게 도시를 누비는 기분을 상상하게끔 한다. 앨범 전체적으로 좋은 작곡+편곡+솔로의 3박자가 잘 녹아든 여느 국내 빅밴드 작품을 상회하는 내용이 담긴 수준 높은 재즈 오케스트라 레코딩!     글/재즈 칼럼니스트 강대원  

 

121.jpg

 

facebook twitter pinterest kakao story band
  1. 1.jpg (File Size: 1.15MB/Download: 1)
  2. 121.jpg (File Size: 471.4KB/Download: 1)
댓글
0
댓글 쓰기
0%
취소
0%
취소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도움말
도움말

2. 글 목록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도움말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도움말
도움말

5. 댓글 설정

도움말

6. 글 쓰기 화면 설정

도움말
발행인: 김창호 | 편집장: 김희준 | 사업자등록번호: 114-81-69705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5길 6| 전화: 02-766-7779(질문과 답변은 게시판 이용) | E-Mail: dpdlsl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