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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스윙, 비밥, 이후 5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하드 밥 시대까지 잘 알려진 재즈 명반들 외에 현 시대 재즈 아티스트들에게 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음악적 스타일과 연주를 담은 작품들을 찾아서 조명하고 해당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시각으로 이야기 해보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는 코너. 참여 필자 - 편집장 김희준, 기타리스트 정수욱, 칼럼니스트 황덕호

Johnk

⚡전통 재즈 빅밴드의 새로운 진화이자 현대적 재창조 [Live at the Village Vanguard] - 새드 존스/멜 루이스 오케스트라 Thad jones/Mel Lewis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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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로부터) 새드 존스, 멜 루이스.jpg

 

새드 존스/멜 루이스 오케스트라 (Thad jones/Mel Lewis Orchestra)   Solid State/1967

<Live at the Village Vanguard>

 

Arranged By Bob Brookmeyer (tracks: B2, B3), Garnett Brown (tracks: A3), Thad Jones (tracks: A1, A2, B1)

Bass Richard Davis (2)

Bass Trombone Cliff Heather

Clarinet, Baritone Saxophone Pepper Adams

Clarinet, Tenor Saxophone Eddie Daniels

Cornet Thad Jones

Drums Mel Lewis

Engineer Phil Ramone

Flute, Alto Saxophone Jerry Dodgion

Flute, Tenor Saxophone Joe Farrell

Guitar Sam Herman

Piano Roland Hanna

Producer Sonny Lester

Soprano Saxophone, Alto Saxophone, Flute, Clarinet Jerome Richardson

Trombone Bob Brookmeyer, Garnett Brown, Tom McIntosh

Trumpet Bill Berry, Jimmy Nottingham, Marvin Stamm, Richard Williams, Eugene "Snooky" Young*

 

Recorded live on April 28th, 1967 at the Village Vanguard, New York City, NY.

 

 

1 The Little Pixie 10:34

2 A- That's Freedom7:01

3 Bachafillen 7:08

4 Don't Git Sassy 7:22

5 Willow Tree 5:04

6 Samba Con Getchu12:17

Bonus tracks added to Blue Note CD reissue: 1990

7 Quietude 4:48

8 The Second Race 9:37

9 Lover Man 4:53

 

 

앨범커버.jpg

 

전통 재즈 빅밴드의 새로운 진화이자 현대적 재창조

/재즈 기타리스트 정수욱

 

1960년대 후반, 뉴욕 재즈 신 한복판에서, 느닷없이 한 재즈 빅밴드가 화제의 중심으로 등장합니다. 스윙 시대가 한참 지나버린 그 시기, 그 누구든 한 번 시작했다가는 반드시 망한다는 오명이 붙은 이 거대한 편성의 '재즈 빅밴드'가 회자 되면서, 심지어 청중들까지 불러 모으게 된 건 바로 1966, 2월부터 3주간 이어진 매주 월요일 밤, 클럽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공연이었습니다.

 

트럼페터 새드 존스와 드러머 멜 루이스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새드 존스/멜 루이스 오케스트라(Thad Jones / Mel Lewis Orchestra 이하 TJ/ML Orchestra)는 애초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에서 거절당한 악보 차트들로 시작된 일종의 리허설 밴드였습니다. 시작은 몇 주 레지던스 정도로 끝날 공연들이었던지라, 처음에는 모여든 연주자들조차 이런 반응에 대해 의아해했다고 합니다. “이미 유행 지난 퇴물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빅밴드 사운드가, 어떻게 이렇게 생생하고 멋질 수 있는지...막상 멤버들이 모여 연주를 해보니, 사운드는 촘촘하게 타이트하고, 스윙감은 누구든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게 만들 만큼 찰지고 또 신선했습니다. 그 열기는 곧 열성 재즈 팬들의 입소문으로 번져나갔고, 빅밴드 트럼페터 출신이자 레이블 프로듀서였던 소니 레스터의 귀에까지 닿았죠, 그렇게 1966년부터 시작된 이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공연실황이 레코딩되었고, 당시 새롭게 재즈 앨범들을 제작, 발매하던 솔리드 스테이트(Solid State)’ 레이블에서 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1967년 녹음해 그 해 발매된 <Live at the Village Vanguard>, 이 시기 재즈 빅밴드 작품 전체를 통틀어 몇 안 되는 걸작 중 하나로 명실 공히 자리 잡게 됩니다.

지금도 재즈 빅밴드를 이야기할 때 가장 다이내믹하고 열띤 스윙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모던한 편곡 구성의 가장 음악적인 예 중 하나로 회자되는 이 TJ/ML Orchestra의 초기 라이브와 스튜디오 앨범들은, 1990년대에 프로듀서 마이클 쿠스쿠나가 이끌던 모자이크(Mosaic) 같은 리이슈 전문 레이블에서 전집 형태로 재발매되며 다시 한 번 재조명되었고, 몇 년 전에는 1966년 첫 미공개 라이브 실황까지 레조넌스 레이블을 통해 복원되어 발매된 바 있죠, 이 전설의 재즈 오케스트라는 이후 뱅가드 재즈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개명, 재탄생해 지금도 매주 월요일 클럽무대에서 연주하고 있는 등, 전설의 계보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솔리드 스테이트 레이블 시절 발매작들을 모두 집대성한 모자이크 박스셋.jpg

 솔리드 스테이트 레이블 시절 발매작들을 모두 집대성한 모자이크 박스셋. 다양한 미공개 사진및 알찬 부클릿, 라이너 노트들이 음악 못지않게 소장가치를 더해주는 패키지 

 

TJ/ML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특징과 역사

이 팀의 음악은 빅밴드특유의 다이내믹한 섹션들의 교차와 대조들, 그리고 하드 밥 스몰 앙상블에 버금가는 적극적인 인터플레이와 솔로들을 들을 수 있는데 이건 실제로는 보너스에 불과합니다. 특히 아직도 연주되고 있는 새드 존스의 오리지널 편곡들은 카운트 베이시의 트래디셔널성향의 섹션들과, 길 에번스 등의 현대음악 영향이 묻어난 모던한 보이싱에 작곡선율과 함께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구성으로 완벽하게 어우러졌으며, 이를 풀어내는 연주는 당시 뉴욕 재즈 신 탑 뮤지션들의 가장 중독성 강한 스윙 그루브에 몸을 절로 흔들지 않을 수가 없는 라이브 연주들로, 왜 아직도 이들의 연주가 컨템포러리 재즈 빅밴드의 표준이자 중요한 편곡들인지 잘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트랙 Don’t Git Sasay 에서 연주하는 드러머 멜 루이스의 강렬한 그루브와 심벌 사운드에 당신의 몸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리듬 교정의원을 찾아가야한다고 봅니다. 그들의 음악에는 1930년대 전성기 스윙 빅밴드의 강력한 에너지와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여기에 밍거스에게 재즈 바르톡이라 불릴 만큼 세련되고 창의성 넘치는 편곡능력에 찬사를 받았던 새드 존스의 훌륭한 작/편곡 능력,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뭉친 연주자들의 믿을 수 없는 합은 그야말로 음악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2 빌리지뱅가드 클럽에서 연주하는 새드 존스 & 멜 루이스 오케스트라 1966년.jpg

빌리지뱅가드 클럽에서 연주하는 새드 존스 & 멜 루이스 오케스트라  1966년

 

 

앨범의 첫 트랙 The Little Pixie 32마디 테마위에 전성기 빅밴드 시대를 연상 시키는 다이내믹한 솔로 섹션및 인디펜던트 라인들과 샤우팅 코러스들이 압권인데 만약 가까이서 듣는다면 심장이 터질지도 모를만한 프레이징을 쏟아냅니다. 빅밴드 편성이 아니면 절대 느낄 수 없는 '초자연적 힘'의 위력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또한 첫 솔로인 재즈 피아니스트 롤랜드 한나와 베이스 레전드 리처드 데이비스의 솔로를 물고 나오는 제롬 리처드슨의 소프라노 색스폰은 빅스 바이더빅의 환생 그 자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산뜻한 삼바 리듬으로 진행되는 Samba Con Getchu 에서 각 악기 주자들의 체이싱 솔로 역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데, 특히 알토이스트 제리 더지언의 거침없는 솔로와 이어지는 트럼펫, 트롬본 솔로 역시 여타 빅밴드 작품에선 좀처럼 듣기 힘든 면모를 들려주며, 앨범 후반부에 담긴 Quietude Loverman 등의 발라드에선 빅밴드 소너리티(교차하는 음색)의 단조롭지만 효과적인 구성으로 에너지를 잃지 않고 드라이빙을 우아하게 몰아갑니다.

 

골수 재즈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듯 새드 존스는 재즈 집안 출신으로 자신을 포함한 3형제가 모두 재즈사에 이름을 남긴 거인들입니다. 형은 두말이 필요 없는 피아노 레전드 행크 존스(이 재즈 오케스트라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이기도 합니다), 동생은 바로 존 콜트레인 클래식 쿼텟의 드러머로 유명한 엘빈 존스였습니다. 새드 존스의 경우 독학으로 음악을 배우다 군악대에 입대해 음악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제대 후, 카운트 베이시의 1950년대 말 전성기 시절 트럼펫 멤버로 활동하면서, 당시 최고의 카운트 베이시 편곡자 닐 헤프티(Neal Hefti)의 편곡들을 연주하고 공부하며 자신만의 음악성을 길렀다고 합니다. 이후 1960년대 중반, 자신만의 음악적 비전을 넓히기 위해, 당시 잘 나가던편곡자이자 트럼펫 주자였던 퀸시 존스에게 베이시 오케스트라를 맡기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확장합니다. 좀 더 모던한 빅밴드 편곡들을 실험하던 중, 드러머 멜 루이스와 함께 재즈 클럽 빌리지 뱅가드에서 빅밴드 공연을 기획하게 되는데, 이렇게 새드 존스와 멜 루이스는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빅밴드를 만들게 됩니다. 앞서 서두에 언급했듯이 당시 재즈 신에서 빅밴드는 돈이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탑 재즈 뮤지션들을 꾸준히 상주시키기 힘들었지만, 이들이 연주하는 편곡과 음악적 내용은 금전적인 부분과 별개로 뮤지션들이 오랫동안 함께하기에 충분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1978년 새드 존스는 결혼 후 덴마크로 활동 거점을 옮겨가게 되고 이후 멜 루이스가 독자적으로 멜 루이스 오케스트라를 이끌어나가다 1990년 멜 루이스가 세상을 떠나면서 팀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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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밴드는 일반적으로 무대를 기준으로 가장 뒤편에는 보통 4~5명의 트럼펫 섹션이 위치하며, 그 앞줄에는 4~5명의 트롬본 섹션(이 중 3~4명은 테너 트롬본, 1명은 베이스 트롬본), 그 앞에는 5명의 색소폰 섹션, 흔히 리드(Reed) 섹션이라고 불리는 파트가 배치되며, 구성은 2명의 알토, 2명의 테너, 1명의 바리톤 색소폰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대의 좌측, 즉 관객 기준 왼쪽 앞줄에는 리듬 섹션이 자리하며, 일반적으로 드럼, 콘트라베이스, 피아노가 중심이 되고 때로는 기타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각 혼 섹션(트럼펫, 트롬본, 색소폰)에는 보통 1번 주자, 또는 상황에 따라 2번 주자까지가 리드(Lead)’ 주자의 역할을 맡습니다. 이들은 해당 파트의 프레이징, 멜로디 라인, 다이내믹의 흐름을 이끌며, 경우에 따라 솔로도 합니다. TJ/ML Orchestra의 경우, 전설적인 리드 트럼펫 주자였던 스누키 영이나 존 파디스 같은 연주자들이 밴드의 사운드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색소포니스트 조 패럴이나 에디 다니엘스 같은 이들은 쇼스타퍼(showstopper)’라 불릴 만큼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고음역대를 소화해야 하는 체력적으로도 극한의 부담이 따르는 자리이기도 했기에, 실제 연주 현장에서는 리허설이나 공연 상황에 따라 차트를 서로 바꿔가며 연주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유연한 협업은 오히려 밴드 내부의 팀워크와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러한 집안 사정들은 일반적으로 음반 크레딧이나 공식 자료에 표기되지 않기에 단순히 멤버 명단만으로는 해당 공연이나 녹음의 정확한 음악적 구조와 역할 분담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는 악보 없이도 고도로 복잡한 편곡을 완벽히 연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악보나 지휘자에 의존하지 않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멤버들이 리드주자의 프레이징을 귀로 섹션 화성을 순간적으로 만드는 등의 음악적 신뢰와 호흡을 바탕으로 한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빅밴드 안에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매우 촘촘하게 엮인 음악적 네트워크와 관계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유기적인 구조와 신뢰의 시스템은 음반이나 공식 크레딧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빅밴드는 들리는 것이상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는데, TJ/ML Orchestra 가 성공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런 음악적 유대감이 이들의 음악에 중요한 정체성으로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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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원래 본격적인 재즈 빅밴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설명됩니다. 20세기 초 재즈가 인기 있는 대중음악으로 등극하면서 백인주류 음악 산업에 드리워진 흑인 음악의 고급화(이는 50년대 이후까지 진행됨)는 자연스럽게 악기편성과 편곡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대형 앙상블 쪽으로 옮겨갑니다. 백인 청중을 위한 고급화된 버전의 재즈라고나 할까요? 클래식 음악이 심포니, 콘체르토, 오페라 등의 대구성으로 옮겨가는 건 당연하겠죠. 폴 화이트먼 오케스트라는 백인 주류 악기로 백인 청중을 위한 당시 최신 유행음악이던 흑인음악 재즈를 공급하면서 재즈 라지 앙상블’, 재즈 오케스트라의 원형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 20세기의 초기 절반은 미국의 절대 권력 시대(1,2차 대전을 거치면서)의 초석이었고, 이때 필요한 엄청난 엔터테인먼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많은 밴드들의 공급, 특히 댄스홀과 순회공연 음악은 절대적이었습니다.

피에이 스피커나 앰프가 없던 시절, 큰 공간을 울리는데 최적화된 밴드는 누가 뭐래도 단연 빅밴드였습니다. 플레처 헨더슨, 베니 굿맨, 카운트 베이시, 듀크 엘링턴 같은 리더가 이끌었던 재즈 오케스트라들은 그야말로 당시 재즈, 아니 대중음악 산업의 총아이자 간판이었죠. 1930년대 빅밴드가 주도하던 스윙재즈는 지금 EDM이나 주류 팝 못지않은 시장 장악력으로 번성해갔다고 봐도 무리 없을 겁니다. 하지만 1940년대, 특히 2차 세계 대전 이후, 빅밴드 유행은 와해되었고 동력 상실로 인해 더 이상의 지속성을 부여받지는 못하게 됩니다. 연주자, 청중 모두에게 말이죠. 경제적으로 빅밴드는 ‘High Maintanance’, ‘Labor of love’ 의 수식이 붙는, 말 그대로 돈이 안되는, 그저 좋아서 하는 음악으로 입장이 바뀌게 됩니다. ‘고비용 저효율이란 자본주의 논리 앞에서 주저하는 모습들은 이런 대형 세션들을 큰 자본의 헐리우드 영화나 TV, 혹은 스타 보컬리스트의 반주등에서나 가능한 작업들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수많은 실력있는 재즈뮤지션들이 뉴욕 등 동부를 떠나, LA등 서부로 이동해 정착해 돈 되는 음악으로 경제적 지위 상승을 꽤하는 전통은 이미 오래 전 이 시기부터 시작된 것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대형 음반 회사들은 소위 돈이 되는 빅밴드 편곡들에 집중하고, 반면 음악적 수준을 손상 시키지 않은 채 창의적이거나 실험적인 음악들은 아카데미, 교육계로 편재되는 결과를 만들게 되기도 했습니다.

재즈 평론가인 테드 지오이아는 재즈의 상업적 역사성에 대해, ‘1950년대 초 재즈는 더 이상 대증음악의 흐름을 주도하지 못하고 진지한 부류에 의한 진지한 부류의 음악처럼 여겨지기 시작했다라고 얘기합니다. 재즈 빅밴드의 전성기도 이런 흐름과 유사한 운명을 맞게 됩니다.

  한편 이 앨범에서 작곡 및 벨브 트롬본을 담당한 밥 브루크마이어(Bob Brookmeyer)70년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이 TJ/ML의 새로운 편곡자로 매우 영향력 있는 작품들을 남겼고, 짐 맥닐리, 마리아 슈나이더 같은 후배 빅밴드 작곡가들의 직접적인 스승 역할을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현 시대의 컨템포러리 재즈 대형 앙상블의 음악에서 종종 이 유산들을 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앨범 <Live at the Village Vangard>는 그 점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현대 빅밴드의 핵심 레퍼런스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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