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2025

지난 2018년 음악을 통해 평화를 노래하는 컨셉트로 첫 시작을 알린 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은 유행하는 일반 대중가수들보다는 자기 색을 강조하려는 인디뮤지션들중 대중적인 접점을 갖고 있는 팀을 라인업에 올리려는 정책을 기반으로 특정 유명 헤드라이너를 가급적 배제하고 국내외의 개성있는 팝/록 뮤지션들을 두루 섭외해왔다. 올해도 2차라인업이 공개된 지금 시점에서 음악적으로 시선을 끄는 팀들이 여럿 포진해 있어 시선을 끄는데, 현재 영미권에서 아주 핫한 매력만점 밴드 재패니스 브렉퍼스트가 실질적인 빅 라인업으로 국내 인디음악팬들의 환호를 받을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하이테크, 과거 모던 록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쿨라 쉐이커, 특정한 장르 범주를 규정하기 애매한 복합적인 면모가 음악에 담겨진 와와와등이 라인업을 생동감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여기에 델리 스파이스와 스위트 피의 브레인격인 김민규, 단편선 순간들, 김뜻돌등 국내 뮤지션들, 그외에 일본과 대만등의 개성있는 뮤지션들까지 포진시켜 여타 국내 페스티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국적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강원도 철원지역이지만 별도의 셔틀버스를 수도권및 지방 대도시로 운행을 할 예정이며 공연장 인근 캠핑장까지 마련해 페스티벌 기간동안 편하게 쉬면서 관람할 여건까지 마련해놓고 있다고 하니 인디 음악 팬들이라면 기꺼이 나들이 하셔도 좋을 것 같다.

티켓가 : 전일권 143,000원 / 1일권(토) 99,000원 / 1일권(일) 88,000원 / 철원군민및 철원군내 복무중인 군인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