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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매된 국내외 주요 앨범들, 화제가 되고 있거나 늦었더라도 이야기할만한 이슈가 있는 작품들을 폭넓게 가져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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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

해외앨범 ⚡라키시아 벤자민 Lakecia Benjamin [Phoenix] Whirlwind, 2022

  • Johnk
  • 조회 수 57

14 - Lakecia Benjamin ... Leitzell 2022.jpg

 

 

Lakecia Benjamin <Phoenix>  Whirlwind, 2022

 

Lakecia Benjamin - Alto Saxophone

Victor Gould - Piano

Ivan Taylor - Bass

E.J. Strickland - Drums

Josh Evans - Trumpet on #1, 2, 3, 8, 12, 13

Wallace Rooney - Trumpet on #7

Julius Rodriguez - Synth on #1, 3

Dianne Reeves - Vocals on #4

Sonia Sanchez - Poet, Vocals on #6, 7

Georgia Anne Muldrow - Vocals, Synth on #3

etc.

 

01. Amerikkan Skin

02. New Mornings

03. Phoenix

04. Mercy

05. Jubilation

06. Peace Is A Haiku Song

07. Blast

08. Moods

09. Rebirth

10. Trane

11. Supernova

12. Basquiat

13. Amerikkan Skin (radio edit)

 

 

새롭게 주목받는 여성 색소폰계의 기대주

뉴욕 출신의 알토 색소폰 주자 라키시아 벤자민은 2012년 모테마 레이블을 통해서 <Retox>라는 작품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었다. 이후 3번째 정규앨범 <Rise Up>까지 보여준 음악적 스타일은 펑크(Funk), 그루브, R&B, 힙합을 바탕으로 하는 스무드 재즈 뮤지션으로 제시 제이, 메시오 파커같은 뮤지션들의 계보를 잇는 듯 했다. 하지만 이런 행보에 큰 틀을 깬 작품이 전작인 2020년 음반 <Pursuance: The Coltranes>이다. 존 콜트레인, 앨리스 콜트레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로니 플락시코, 론 카터, 키욘 해롤드, 레지나 카터에서 디디 브릿지워터, 재즈미어 혼등 내노라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연주는 물론이고 프로듀서/편곡자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한 작품이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그녀의 네 번째 정규작 <Phoenix>역시 전작에서 이어지는 그녀의 멋진 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작품 역시 많은 게스트 뮤지션들이 함께 해오고 있으며 사운드 적으로도 상당히 풍성하다는 점이다.

쿼텟 구성을 기준으로 셉텟에 이르는 구성에 현악 사중주 참여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풍성한 연주가 음반 전체를 채우고 있다. 급진적인 정치가로 알려진 안젤라 데이비스의 연설과 사이렌으로 음반의 첫 포문을 여는 ‘Amerikkan Skin’10분에 달하는 긴 호흡을 보여준다. 다이내믹한 앙상블이 상당히 멋진 곡으로 그녀의 열정적인 블로잉이 매력적이다. 보컬리스트 다이앤 리브스가 참여한 ‘Mercy’는 스트링 세션이 더해진 곡으로 상당히 부드럽고 섬세한 연주를 선보인다. 중반부 스캣과 병행하며 진행하는 다이앤 리브스의 보컬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느낌을 전해준다. 패트리스 러쉰이 피아노로 참여하는 ‘Jubilation’는 펑키하면서도 흥겨운 그루브 느낌 충만한 곡으로 초기 그녀의 연주를 떠올리게 한다. 존 콜트레인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Trane’, 웨인 쇼터에 대한 헌정을 담은 짤막한 곡으로 그의 작품 <Super Nova>에 대한 헌정과 그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Supernova’, 모달 재즈의 정수를 잘 보여주는 ‘Basquiat’등 시원시원 하면서도 멋진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최근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드러머 테리 린 캐링턴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라키시아 벤자민의 작곡과 연주자, 리더로서의 역량이 잘 드러난 이 작품은,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음에도 사운드의 응집력이 산만하지 않고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으며 색소폰 주자로서의 뛰어난 역량 역시 잘 담아내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이름이 자주 회자되기를 기대해 본다.  /재즈 칼럼니스트 윤병선

 

앨범커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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