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본지를 통해 뒤늦게 소개된 그녀의 첫 정규 앨범 <Madaam Sings Jobim>으로 국내 재즈 신에 이름을 알린 보컬리스트 마담바흐(박해영)이 오늘 9월 초가을 단독 공연을 갖는다. 뛰어난 가창력과 좋은 보이스 톤, 감성적인 매력까지 두루 겸비한 그녀는 특히 브라질 음악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잘 알려진 브라질 작곡가들의 명곡을 중심으로 자신의 오리지널까지 포함해 들려줄 것이라고.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 명곡 So Danco Samba와 A Felicidade , 공연 타이틀이기도 한 루이스 봉파의 명곡 Manha De Carnaval, 루이스 미구엘이 불러 국내에도 알려진 라틴 발라드 사보아미(Sabor A Mi) 같은 라틴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추가로 유명가요 밤양갱을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해 노래할 것이라고. 그리고 앨범에선 기타리스트 듀오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공연에선 피아노와 듀오로 진행, 좀 더 재즈 가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는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가 : 전석 27,000원